닌텐도 스위치 2, 비밀 게임큐브 기능 공개

열성 팬들에 의해 발견된 바에 따르면, 닌텐도는 스위치 2 안에 여러 개의 게임큐브 이스터 에그를 교묘히 숨겨놓았습니다.

닌텐도의 최신 콘솔이 도착함에 따라, 게이머들은 이제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을 통해 게임큐브 타이틀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랑받던 보라색 큐브 시대의 게임을 시작하면, 누락된 무언가를 눈치챌 수 있을 텐데요: 바로 콘솔의 유명한 시작 애니메이션입니다.

게임큐브를 소유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로고가 우아하게 화면에 펼쳐지고 경쾌하고 상징적인 사운드가 함께 들렸던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흥미롭게도, 닌텐도는 이 노스탤직한 연출을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다시 불러올 수 있는 방법을 포함시켰습니다. 물론 콘솔이 정확히 그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지만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게임큐브 앱이 로딩되는 동안 스위치 2의 컨트롤 스틱을 아무 방향으로나 누르고 있으면 클래식 게임큐브 시작 연출이 발동된다는 사실을 발견한 공은 스폰 웨이브에게 돌아갑니다. 그러면 추억 그대로의 복고 애니메이션을 보게 될 겁니다.

하지만 정확히 기억하던 그대로는 아닙니다. 놀라운 4K로 리마스터되었거든요. 이 개선된 로고는 올해 초, 게임큐브 게임들이 처음 이 콘솔로 확정되었을 때 닌텐도의 스위치 2 다이렉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멋지네, 그럼 스틱 드리프트가 있으면 매번 볼 수 있겠구만," 이 비밀을 알게 된 한 팬이 농을 던졌습니다.

IGN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두 번째 게임큐브 시작 사운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훨씬 더 깊은 이스터 에그도 있습니다. 원래 게임큐브에서는 Z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되던 소리죠. 스위치 2에서는 컨트롤 스틱을 기울인 상태에서 R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앱 로고의 '2'가 나타나는 순간에 맞춰야 합니다).

이제 팬들은 세 번째 게임큐브 시작 사운드 역시 숨겨져 있을지, 더욱 난해한 버튼 조합을 통해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을지 추측 중입니다. 예전에는 연결된 네 개의 게임큐브 컨트롤러에서 Z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이 소리가 발동되었습니다.

닌텐도 다이렉트: 닌텐도 스위치 2 - 게임큐브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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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스위치 2용으로 디자인된 새로운 무선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연결한 플레이어들은 예상치 못한 기능을 발견했습니다: 이제 이 컨트롤러들은 자이로 컨트롤 기능을 포함하여 다양한 레트로 타이틀의 게임플레이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위치 온라인 닌텐도 게임큐브 - 닌텐도 클래식스 라이브러리는 비교적 작은 편으로, 오리지널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 《F-ZERO GX》, 《소울칼리버 2》 세 타이틀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닌텐도는 《슈퍼 마리오 선샤인》, 《파이어 엠블렘: 빛의 성녀》, 《포켓몬 XD: 어둠의 뮤츠》, 《마리오 스매시 축구》, 《루이지 맨션》, 《치비로보!》 등 여러 다른 게임큐브 클래식들도 결국 라인업에 합류할 것이라 확정했습니다. 물론 공식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